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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NC, 10대 5로 KIA 대파하며 3연승

<앵커>

프로야구에서 막내 구단 NC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3위 KIA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NC 타선은 초반부터 KIA 선발 서재응을 두들겼습니다.

1회 이호준이 2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회에는 안타 네 개와 서재응의 수비 실수를 묶어 넉 점을 추가했습니다.

4회에도 권희동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넉 점을 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 찰리 쉬렉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KIA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대 5로 이긴 NC가 창단 이후 두 번째 3연승을 달렸습니다.

5월 승률은 5할을 넘어섰습니다.

LG는 SK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3대 1로 뒤진 4회, 문선재와 손주인의 적시타에 이어 SK 포수 정상호의 패스트볼로 역전에 성공했고, 5회부터 가동된 이동현과 정현욱,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진이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은 진갑용의 홈런 등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한화를 8대 1로 누르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4일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황재균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2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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