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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을 향해! 체조 요정들 '구슬땀'

<앵커>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이 2주 뒤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데요, 우리는 손연재를 앞세워서 개인전 뿐 아니라  팀 경기도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구슬땀 흘리는 요정들,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리듬체조 요정들의 훈련 열기가 뜨겁습니다.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손연재를 제외하고 김윤희와 이다애, 천송이가 하루 여섯 시간씩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리본이 바람에 날릴까 봐 에어컨도 켜지 않을 만큼 집중하며 동작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가다듬고 또 가다듬습니다.

세 선수는 에이스 손연재와 힘을 합쳐 사상 첫 팀 경기 금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대표 8년 차인 맏언니 김윤희와 손연재는 4종목 모두 출전하고 이다애는 곤봉과 리본, 볼, 막내 천송이는 후프 한 종목에서만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김윤희/리듬체조 국가대표 : 연재가 상승세이기 때문에 저희도 조금만 밑에서 받쳐주면 금메달 따는 데는 큰 지장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오는 3일 출국하는 대표팀은 현지에서 손연재와 합류해 화려한 금메달 연기를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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