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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휘부가 국정원 직원 댓글 수사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압수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2. 북한이 오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그제부터 사흘 동안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모두 6발입니다. 우리 군은 발사체 유형을 분석하면서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3. 서울시 교육청 감사 결과 영훈, 대원 국제중학교의 각종 비리가 확인됐습니다. 영훈국제중학교는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시 성적까지 조작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두 학교는 입시 이후에 학생 개인별 채점표 원본을 무단으로 폐기하기도 했습니다.

4. 일본 고위층의 망언이 하루가 멀다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에 참배하는 것은 미국 국민이 알링턴 국립묘지에 경의를 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정당성을 강변한 과거 우익 정치인의 궤변을 그대로 답습한 발언이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한 사격 선수가 같이 운동하는 선배가 휘두른 주먹에 국가대표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운동부 선수 폭력 실태를 단독 취재했습니다.

6. 과거 서민들이 소액 급전을 빌리는 곳이었던 전당포가 변신하고 있습니다. 2, 30대 부유층을 상대로 고가 제품을 취급하는 이른바 명품 전당포가 서울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7.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이후에 국내에서도 이 수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예방적 유방절제술에 앞서 정확한 예측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8. 조선왕조 500년 동안 수도 한양을 지켜왔던 서울성곽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곽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널려 있고 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채 복원 작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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