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이적이 확실시되는 박지성 선수가 어쩌면 프리미어리그 고별전이 될 지도 모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박지성 선수 오랜만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미 강등이 확정돼서 퀸즈파크 팀 자체가 활력이 떨어졌고, 박지성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35분에 교체됐습니다.
지난 2005년 영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무득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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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의 은퇴 경기는 5대 5, 10골이 터지는 대단한 난타전이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환하게 웃으면서 선수,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