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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루종일 '엉금엉금'…내일도 정체 예상

<앵커>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차량으로 가득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엄민재 기자,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까?



<기자>

네, 대부분 고속도로, 지금은 소통이 원활입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 상하행선 모두 막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영동과 경부선 구간에서 제 속도를 못 낼 뿐 대부분 고속도로 정체는 모두 풀렸습니다.

문제는 내일(18일)과 모레입니다.

연휴 가운데 날이긴 하지만 지방 갔던 차량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내일 정오쯤부터 상행선 정체가 시작돼 저녁 8시 넘어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내일 39만 대, 모레 47만 대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과 모레 귀경길에는 빗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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