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힘' 강욱순, SK텔레콤오픈 1R 단독 2위

<앵커>

SK텔레콤 골프 1라운드에서 48살 베테랑 강욱순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강욱순이 노련미로 후배들을 압도했습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로 호주의 매튜 그리핀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외 통산 18승을 기록 중인 강욱순은 지난 2009년 이후에는 우승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야? 내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3언더파 공동 40위로 출발했습니다.

[최경주 : 마지막 홀 보기가 좀 아쉽지만 그것이 이제 내일 또 약이 될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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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원정경기에 나설 축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멤버 김남일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스페인에서 거의 뛰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번에도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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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남자농구 대표팀이 동아시아 선수권 첫 경기에서 일본에 19점 차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제 일, 영상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