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 대통령, 오늘 밤 美의회서 영어로 연설한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8일) 밤 미 의회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에 나섭니다.

워싱턴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용사와 미국의 정·재계 인사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미 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문화적으로도 발전해 인류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냉전 시대에 미국의 문화가 세계인에게 기쁨을 주었듯이 한국 문화가 인류의 행복을 여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의 변화를 위해 더욱 큰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동북아 다자협력 방안인 이른바 '서울 프로세스'를 제시하며 동북아 긴장 완화를 위해 우리 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SBS는 오늘 밤 11시 15분부터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생중계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