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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8일) 새벽에 오바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대북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동맹 6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영업사원의 폭언과 제품 떠넘기기로 비난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에 대해서 대부분 편의점이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 주가는 나흘 연속 급락했고 제품 판매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3. 이제 겨우 봄이 왔나 싶었는데 전국이 초여름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더운 26.7도, 동두천은 28.7도까지 올랐습니다. 유통업계도 봄을 뛰어넘어서 여름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에어컨과 선풍기, 수영복 같은 여름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4. 최근 초·중·고교생 중에 연예인 지망생이 늘면서 연기 학원과 관련된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지난해보다 84%나 늘었습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된 경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5. 브라질산 닭 10만 마리를 해체해서 국산과 섞은 뒤에 국내산이라고 속여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닭강정이나 꼬치용으로 유통됐습니다.

6. 명상수행가이자, 살아 있는 부처로 알려진 틱낫한 스님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명상은 나를 먼저 다스리는 것이란 가르침을 남겼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오는 15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명상수행과 대중강연을 이어갑니다.

7.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오물 분쇄기 사용이 국내에서도 18년 만에 부분적으로 허용될 전망입니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경의식이 후퇴할 거란 의견도 적지 않아서 찬반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8. 가정의 달인 5월 즐거운 달이기도 하지만, 엄마들은 괴롭다고 말합니다. 부모님에 선생님까지 선물을 도맡아 챙겨야 하는데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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