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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 식품 대기업의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도를 한참 넘은 폭언을 했습니다.

폭언을 할 수 있다는 건 둘의 관계가 얼마나 불평등한지를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죠.

동반 성장, 또 상생이라는 말이 구호 따로, 현실 따로인 것 같아서 더 씁쓸해집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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