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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개막…내일을 위한 상생의 해법 '초협력'

<앵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 디지털 포럼이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경쟁의 디지털에서 협력과 상생의 디지털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들이 제시됐습니다.

하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한 세계 최고 지성의 향연.

10주년을 맞은 서울디지털포럼이 '초협력-내일을 위한 솔루션'을 화두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우원길/SBS 사장 : 전세계 디지털 리더들과 함께 초협력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인터넷 월드 와이드 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 경은 인터넷의 본래 개발 목적이 바로 협력이라며 웹을 통한 전 지구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팀 버너스 리/월드와이드웹 창시자 : (온난화, 기아, 전염병 등) 세계가 닥친 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생각을 모아야 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우리 정부도 국가를 넘어선 초협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국무총리 : 창조경제에 있어서도 협업과 협력은 중요한 성공의 열쇠입니다. 국제적인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서울디지털포럼에서는 상생을 위한 집단지성의 가능성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포럼 행사장엔 1천 700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로도 1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려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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