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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에 "미국인 공격" 협박 편지

한국에 체류하는 미국인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가 지난달 2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 미국 대사관에 배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우편물에는 보스턴 테러에 사용됐던 폭탄을 떠오르게 하는 밥솥 사진도 들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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