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잠실구장, 이틀 연속 '용광로'…KIA-두산 맞불!

<앵커>

잠실야구장이 이틀 연속 용광로입니다. 꽉찬 관중 앞에서 KIA와 두산이 싸우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구장 2만 7천 장의 표는 오늘(1일)도 다 팔렸습니다.

올시즌 국내 프로야구는 10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선두 KIA는 홈구장 같은 분위기 속에 김선빈이 3타수 3안타, 신종길이 3타수 2안타를 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발 서재응도 빼어난 제구력으로 상대 강타선을 한 점으로 막아 6회 현재 KIA가 7대 1로 앞서 있습니다.

2위 넥센은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4번 타자 박병호가 삼성 에이스 장원삼의 초반 난조를 틈타 2타점을 뽑았습니다. 

이성열은 7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넥센이 4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어제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오늘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김태군과 박정준이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엘지 에이스 주키치를 강판시켰습니다.

NC가 6대 3으로 앞서 있고 한화는 수비가 불안한 롯데에 3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