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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바퀴 도는 우주 관광선, 티켓값만 2억 2천

이번엔 미국 모하비 사막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의 한 업체가 만든 우주 관광선이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모선에서 분리된 뒤 로켓 엔진으로 1만 6천 미터 상공까지 날아올라 시험 비행에 성공했는데요.

이 우주 관광선은 고도 100킬로미터 상공까지 올라간 뒤 무중력상태에서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따라 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시간 반 동안 지구 한바퀴를 도는 우주 관광상품에 드는 돈은 2억 2천만 원.

값이 무척 비싼데도 불구하고 스티븐 호킹 박사 같은 유명 인사를 포함해 벌써 600여 명이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이 우주 관광선은 추가 시험비행을 거친 뒤 이르면 올해 말쯤 실제 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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