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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거취와 미래…위상 떨어진 '양박'

<앵커>

남아공월드컵 때까지만 해도 한국 축구의 기둥이었던 박지성, 박주영 두 선수의 위상이 요즘 말이 아닙니다.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좋지 않고 거취도 불투명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의 축구 전문사이트 '기브미 풋볼'은 박지성을 올 시즌 최악의 이적 선수 4위로 꼽았습니다.

18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점을 꼬집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박지성이 힘겨운 팀에 와서 함께 힘겨워했다며, 시즌 평점을 10점 만점에 3점만 줬습니다.

주급 1억 2천만 원의 높은 몸값 때문에 이적이 확실시 된다며, 8년간 몸담았던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주영의 거취는 더 불투명합니다.

강등권에서 헤매는 셀타 비고에서도, 원소속팀 아스널에서도 이미 존재감을 잃은 데다 다른 구단의 러브콜도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아이풋볼은 프랑스 릴이 관심은 갖고 있지만, 많은 이적료를 지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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