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낮 기온 '포근'

올해는 유난히 봄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오늘(30일)은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겠는데요, 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에서도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이렇게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포근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평년 수준에 조금 못 미치겠는데요, 주말부터나 예년 수준의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어제 예보됐던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높은 상공을 지나면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해안에 꼈던 짙은 안개도 점차 옅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서울의 하늘도 다행히 안개가 많이 걷힌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북부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전주, 광주, 부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