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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사실상 합의됐습니다. 환노위 법안소위는 300인 이상 사업장은 오는 2016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7년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재계는 반발했습니다.

2. 학교 친구들한테 얼굴 뼈가 내려앉을 정도로 심하게 폭행당한 여중생의 사연, 어제(21일) 전해 드렸습니다. 어제 보도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은 필요하면 재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3. 신용대출 장기연체자의 빚을 덜어주는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가접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전국의 접수 창구에는 첫날부터 1만 명 넘는 신청자들이 몰렸습니다. 가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신청 접수만 받고 채무 조정 여부와 비율은 다음 달 본 접수를 거쳐서 결정됩니다.

4. 중국 쓰촨성 일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 피해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8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고, 부상자도 1만 1천400명을 넘어섰습니다.

5. 사료용 폐닭 4만 마리를 시중에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의 길거리 통닭집과 삼계탕 집 같은 식당과 인터넷 쇼핑몰에 유통됐습니다.

6. 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KTX 2단계 구간 선로에 균열이 발생한 사실이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4만 4천 곳에서 균열이 발견됐는데 하자 보수 기준을 넘어선 것도 1천 곳이 넘습니다.

7. 아소 부총리를 비롯한 일본 아베 정권의 각료들이 잇따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고,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취소했습니다. 중국도 일본 자민당 일행의 다음 달 중국 방문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8.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 대형 마트의 영업을 규제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대형 마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에 비해서 전통시장의 이익은 미미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들이 덕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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