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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LCK포 폭발' 막강한 화력으로 선두 질주

<앵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KIA의 화력이 대단했습니다. 이범호-최희섭-김상현 'LCK포'가 폭발하며 홈런 군단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최희섭이 거포 본능을 되찾았습니다.

최근 2년간 한 자릿수 홈런에 그쳤던 최희섭은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단숨에 홈런 2위에 올랐습니다.

5개 홈런 가운데 2개가 결승포, 1개가 역전포일 정도로 영양가도 만점입니다.

이범호와 김상현까지 홈런을 신고해 LCK포의 완성을 이뤄냈습니다.

KIA는 4경기에서 홈런 9개로 지난 2009년 우승 당시 만큼이나 막강한 화력을 뽐냈습니다.

'눈물의 첫 승'을 거둔 한화가 확 달라졌습니다.

막내 구단 NC에 3연승을 거두더니, 모처럼 호수비 퍼레이드까지 펼치며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믿었던 불펜진이 불을 지르고, 결정적인 순간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고, 힘 빠진 부산 갈매기에 사직 구장의 민심은 싸늘했습니다.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안타에, 시즌 첫 끝내기 홈런, 지난주 '기록의 팀' 넥센은 5연승을 질주하며 다크호스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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