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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부에 와 닿게 기업 규제 풀어야"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피부에 와 닿게 확실하게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기업규제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돈 들이지 않고 투자를 촉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규제 완화"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를 하겠다는 기업에 대해선 힘을 실어줘야 한다"면서 "찔끔찔끔 풀 게 아니라 피부에 와 닿게 규제를 확실하게 풀어줘야 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경기활성화를 위해서 불필요한 규제 정비작업은 차질없이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경제 민주화가 기업 옥죄기가 돼서는 안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20일째 개성공단 진입을 차단하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하고,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한 신용보증 등 입주기업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선 피해를 입고있는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정부가 나서서 적극 해결해주는 일이 시급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엔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을 만나 창조경제를 화제로 대화를 나누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제4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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