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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 '호더'] ① 잡동사니와 사는 부부

한 경찰의 제보로 찾아간 경기도의 주택가 어느 집 앞.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한 사람 겨우 통행 할 수 있을 정도의 길만 남겨 놓고 골목 가득 쌓인 잡동사니들.

그 길을 따라 들어가 본 집은 마당 가득 메운 잡동사니 때문에 대문을 닫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현관도 집안에서 넘쳐나는 물건으로 거의 막혀있는 상황.

더 놀라운 것은 이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

한참 후에야, 잡동사니 사이로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부를 따라 잡동사니 틈으로 기어 들어간 집안은 그야말로 놀라운 풍경이었다.

머리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인 잡동사니더미.

이들 부부는 잡동사니에 파묻혀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왜 집안 가득 잡동사니를 채웠을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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