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여의도 벚꽃 절정…서울 약간 '쌀쌀'

<앵커>

꽃비가 내리고 있는 여의도로 가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가 벚꽃에 절정을 보여드립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 있습니다.) 벚꽃 진짜 예쁘네요.



<기상캐스터>

네, 그렇죠.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공기부터가 참 다릅니다.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가 좀 늦어져서 걱정을 했는데요, 이곳에 와보니까 벚꽃이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해가 완전히 뜨면서 벚꽃이 화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정말 아름답죠?

저도 이렇게 계속 기다리고 있으면서 꽃구경 하느라 기다린 시간은 금방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곳 경치는 완전 봄인데 공기는 많이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7도로 어제보다 5도나 내려갔고요. 바람도 조금 불고 있습니다.

출근길 조금 따뜻하게 입으셔야 겠는데요, 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하겠지만 그래도 바람이 조금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7도, 철원을 비롯한 중부 내륙 산간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청주·대전 15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살짝 내리겠는데요, 비와 함께 조금 쌀쌀해 지겠습니다.

이후로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