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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 일상은 그대로…태양절 준비 분주

<앵커>

이렇게 밖을 향해서는 당장이라도 전쟁을 일으킬 것처럼 위협을 일삼고 있지만 정작 북한 내부는 일상 그대로입니다. 이 모든 소란이 심리전이라는 분석이 가능한 겁니다.

안정식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기자>

평양 시내 광장에 청년 남녀 수백 명이 짝을 지어 모였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국방위원장 추대 20돌을 기념하는 경축 무도회입니다.

[더욱 고조를 이룬 무도회에서 청년 학생들은 전투적 기상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오는 15일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 전역의 요리사들이 참가한 요리축전도 개막됐습니다.

[요리사 접대원 1천여 명이 참가하여 1천여 종의 요리들이 출품되게 됩니다.]

오늘(11일)은 김정은 제1비서의 추대 1주년이어서 미술전시회와 예술축전, 꽃전시회 등 두 기념일을 경축하는 각종 행사로 평양은 시끌벅적합니다.

외국 대사의 눈에 비친 평양도 전쟁 직전이라고 생각하긴 힘들 정도로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로베르트/평양주재 브라질 대사 : (평양은) 차분합니다. 별다른 이상징후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주말에는 콘서트에 초대받았습니다.]

[김성민/자유북한방송 대표 : 북한에 어제, 그제 계속 전화하고 있는데, 청진시, 원산시, 평양시는 거의 축제 분위기더라고요.]

이런 평양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북한의 위협은 심리전 성격이 강한 만큼 도발에 대비는 하되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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