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으로] "위기 탈출 방안은 창조경제"

<앵커>

경제 상황은 좋지 않고 활력도 떨어지고 있지만 창조경제로 극복하겠다.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지 현오석 경제부총리께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앵커>

부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죠?

[현오석/경제부총리 : 한 10일 됐습니다.]

<앵커>

겨우 열흘 되셨는데 업무는 대충 파악하셨습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여러 가지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앵커>

참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이끌게 되셨는데요. 지금 우리 경제, 한마디로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은 상당히 어렵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도 상당히 있고….]

<앵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정부도 급기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구기관보다도 더 낮게 잡는, 그런 상황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경제, 위기탈출을 위한 요소, 급선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근본적으로 세 가지 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우선 적극적으로 거시경제 정책을 해서….]

<앵커>

예, 이것을 뒷받침해주기 위해서 경제 총수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복안을 갖고 계세요?

[현오석/경제부총리 : 우선 하루빨리 경기가 회복돼야 되기 때문에, 저희는 정책의 조합이라고 해서요, 추가경정예산안 고려하고 있고요….]

<앵커>

문제는 정부 재정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이게 상당히 중요한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복지라든지 이런 성장 잠재력, 또 창조경제 이런 걸 위해서 135조 원 규모의 재원을 우리가 확보를 해야 되거든요. 대개 세출 쪽에서 한 81조 정도를 확보하고….]

<앵커>

추경의 규모와 시기는 결정됐습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현재로서는 추경의 규모는 아직 확정은 되지 않고요….]

<앵커>

엊그제 또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부총리께서는 어느 정도나 기대하고 계십니까?

[현오석/경제부총리 : 저는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동산 문제는 부동산만으로 경기를 해결할 수 없고….]

<앵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다 보니까 가계, 기업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를 이끄시는 분으로서 국민들께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시죠. 

[현오석/경제부총리 : 정말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다들 열심히 노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로서도 국민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