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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들 냉수 샤워…태국 폭염에 동물원 '비상'

[이 시각 세계]

영상 속의 사육사가 들고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인데요.

침팬지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져주자 아주 능숙한 솜씨로 받아들고서는 맛있게 먹습니다.

많이 먹어본 모습인데요.

곰들도 양발에 아이스크림을 받아들더니 정신없이 핥아 먹기에 바쁜 모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데, 더위에 강한 코끼리들도 냉수마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 곳은 방콕의 한 동물원으로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동물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 동물원에서는 겨울철마다 동물들 월동 채비를 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빚어지곤 하는데, 열대지방에서는 정반대 모습이죠?

아무리 더위에 익숙한 동물들이라고 해도 기온이 40도 이상 넘어가면 갑자기 쇼크사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이렇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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