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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김정은이 미사일부대에 사격대기 상태 돌입을 지시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지시를 사흘 전 내려진 '1호 전투근무태세'의 추가조치로 보고 미사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에는 북한 전투기 한 대가 위협 비행을 해서 와 우리 공군이 즉각 출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2.3%까지 떨어지면서 당장 세수도 12조 원 정도 구멍나게 생겼습니다.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돈이 없어서 정부가 일을 못하는 한국판 재정절벽까지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서, 추경예산 규모는 세입감소분 12조 원에 세출 증가분을 더한 12조 플러스 알파가 돼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3.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요청한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을 검찰이 불허했습니다. 출금을 요청한 경찰이나 이를 기각한 검찰, 모두 부담이 적지 않았을 텐데 양측의 속내가 뭔지 취재했습니다.

4. 캠핑이나 낚시가서 휴대용 가스버너 쓰는 분이 많습니다. 일회용 가스통이 비싸서인지 다시 충전해서 쓰는 경우도 있는데 불법입니다. 위험천만한 가스 충전 현장 취재했습니다.

5. 교육평가원 직원을 사칭해서 수능 시험 답을 알려주겠다고 속인 뒤에 고액 과외비만 받아 챙긴 30대가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직 교사와 짜고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 수능 시험의 답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6. 요즘 노인 중에는 얼굴뿐 아니라 건강상태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은 분들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현대 나이 계산법이 등장했는데 실제 나이에 0.8을 곱하면 됩니다.

7. 봄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초미세먼지로 비상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 대기 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의 40%는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 대응은 미비합니다.

8.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게 법정 형량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폭력을 반드시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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