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리그 득점왕' 데얀, 잉글랜드 상대로 골 폭발

<앵커>

FC서울의 데얀이 K리그 득점왕의 실력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뽐냈습니다. 월드컵 유럽예선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몬테네그로는 전반 6분 잉글랜드 루니에게 헤딩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데얀이 31분 코너킥 기회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혼전 중에 두 차례나 더 슈팅을 시도해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몬테네그로는 조 선두를 지켜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스페인은 페드로의 결승골로 프랑스를 꺾고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독일은 카자흐스탄을 4대 1로 이겨 C조 선두를 달렸는데 어이없이 골을 내준 노이어 골키퍼의 이 실수가 옥의 티였습니다.

남미예선 선두인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 원정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천하의 메시도 해발 3,600m 고지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구토 증상까지 보인 가운데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놓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