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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정지선 선처 호소…검찰, 벌금형 구형

작성 2013.03.27 03: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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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법정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문제를 다룬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했었습니다.

두 사람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빌었고 검찰은 이들에게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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