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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넘은 모델까지…'추억의 자동차' 전시회

[이 시각 세계]

노란색, 빨간색 차도 보이구요.

다양한 차가 모여있는 이 곳은 멕시코입니다.

오래 된 자동차 전시회가 열려 200대가 넘게 출품됐습니다.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이 빨간색 승용차는 1949년에 만들어졌으니 사람으로 치면 64살인 셈인데요.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된 모습이죠?

차 뿐만 아니라 당시 옷을 입은 모델과 그 시절을 재연한 전시회가 관람객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모가 구입한 차를 자식이 물려받아 쓰다가 출품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차를 수십 년간 간직하고 물려주는 문화, 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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