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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해외 비자금 계좌 의혹이 제기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새 정부가 내정한 고위급 인사가 낙마한 건 이번이 6번째입니다. 야당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청와대 인사 시스템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2. 경찰이 성 접대 의심 동영상에 등장하는 중년 남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인 걸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분석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과수는 경찰이 제출한 김 전 차관의 사진과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의 외모가 흡사한 걸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4.24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출마하는 노원병 선거구에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말쯤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선거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분석했습니다.

4.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술값을 인상하는 법안이 여야 의원 공동 발의로 추진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고량주, 위스키, 보드카 같은 30도 이상의 독한 술에 더 높은 세금을 물리게 됩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5.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씨가 오늘(25일)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투약 사실은 인정했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 투약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6. 국내에서 처음으로 투견 전문 도박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잔인한 투견 영상을 중계하면서 회원 수백 명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물보호단체와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7. 봄철을 맞아 조기축구나 사회인 야구 경기장으로 자주 쓰이는 학교 운동장들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운동장을 사용한 어른들이 담배꽁초와 음료수 병를 그냥 버리고 간 겁니다. 어른들은 버리고, 아이들은 치우는 실태, 현장 취재했습니다.

8.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새 정부 공약이었던 '국민행복기금'이 이달 말 출범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장기 연체자 33만 명 정도가 빚 절반을 탕감받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빚 탕감 이후 대책이 모호해서 수혜자 상당수가 다시 빚더미에 앉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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