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영삼의 레이업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카스토가 호쾌한 팁인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문태종은 고감도 3점포로 삼성의 추격을 뿌리칩니다.
문태종이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친 전자랜드는 삼성을 73-63으로 이겼습니다.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앞서갔습니다.
[문태종/전자랜드 선수 : 4쿼터에 삼성이 추격해와서 분위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슛이 잘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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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팀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1로 꺾었습니다.
알레시아가 3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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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화요일 우리나라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카타르가 아시안컵 예선에서 바레인에 1-0으로 졌습니다.
롱패스 한 방에 뚫려 결승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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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펄펄 날았습니다.
베네수엘라와 펼친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전반 29분 이과인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45분에 페널티킥 골을 뽑았고, 후반 14분에 다시 이과인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3-0 완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