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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필승 전술' 점검…수비불안 여전

<앵커>

오는 26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자체 평가전을 갖고 필승 전술을 점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강희 감독은 전반에 이근호와 김신욱 투톱을 주전조에 투입했습니다.

196cm의 장신 김신욱은 카타르의 밀집수비를 고공 공격으로 흔들기 위한 카드인데, 전반 3분 선제골로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후반 원톱으로 투입된 이동국도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청용과 손흥민 좌우 날개의 활발한 움직임도 돋보였습니다.

이청용은 1골에 도움 2개를 올리며 주전조의 3 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공격조합으로 빨리 선취득점을 할 수 있는 경기운영을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반면 포백 수비의 전술 완성도는 여전히 떨어졌습니다.

주전조는 베테랑 곽태휘가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나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측면공격에 쉽게 골을 내줬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최대한 극복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실수를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전 필승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화끈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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