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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건설업자의 별장에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 중의 일부가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환각상태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는지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50대 여성 사업가는 자신도 모르게 약에 취해서 성폭행을 당했고,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진술한 여성도 성폭행 피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2. 숱한 의혹으로 논란을 빚어온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에는 김관진 현 장관이 유임됐습니다. 새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낙마하면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방송사와 금융기관을 동시에 공격했던 악성코드는 중국에서 유입됐다고 발표했던 정부가 하루 만에 말을 뒤집었습니다. 해커가 백신업체의 서버를 직접 해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오늘(22일) 오전 청주 산업단지 내 반도체 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됐습니다. 직원 4명이 가스에 노출돼서 치료를 받았는데 신고가 안 되서 사고를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공사가 끝난 지 몇 달 되지 않은 광교 신도시의 도로 경계석이 맥없이 깨져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도 부서져서 콘크리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6. 가스배관을 타고 빈 아파트나 빌라에 들어가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15차례에 걸쳐서 5000만 원어치를 훔쳤습니다. 배관를 이용한 빈집털이 대처법 알아봅니다.

7.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에 상위 30%는 월 순이익이 1000만 원에 달하는데 하위 30%는 90만 원이 안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랜차이즈 음식점도 적은 비용으로 값싼 메뉴를 개발하는 게 성패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8.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51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개정안 처리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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