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대포알 중거리 슛!…팀 승리 견인

<앵커>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축구 평가전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가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기자>

전반전은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압도했습니다.

프레드와 오스카의 연속골로 브라질이 2대 0까지 앞서갑니다.

이탈리아는 후반전 들어 힘을 냈습니다.

내로시가 코너킥을 방향만 바꿔넣으며 한 골 따라붙습니다.

곧이어 발로텔리의 환상적인 동점골이 터집니다.

먼거리에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밀 그대로 대포알 슈팅입니다.

양팀 명승부를 연출하며 2대 2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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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화요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갖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자체 평가전으로 전술을 점검했습니다.

공격진에 포진한 이동국과 김신욱, 이청용, 손흥민, 그리고 지동원 선수까지 나란히 골을 터뜨렸습니다.

허벅지 부상 우려를 낳았던 수비수 곽태휘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