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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NC 저력' 이틀 연속 롯데 제압

<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신생구단 NC가 지역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만만찮은 전력을 보였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NC는 정규시즌 경기처럼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선발 노성호를 시작으로 필승계투조 5명을 투입했습니다.

노성호가 최고 시속 148km의 강속구를 앞세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7회 노아웃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금강은 롯데의 중심타선인 조성환, 손아섭, 강민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마무리는 송신영이 맡아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습니다.

2회에 뽑은 두 점을 잘 지킨 NC는 2대 1 승리로 3연승을 거두며 승률 5할을 맞췄습니다.

평일 낮 경기인데도 3천여 명이 마산 구장을 찾아 NC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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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는 4회 타자일순하며 다섯 점을 뽑아, LG에 6대 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8대 3으로 꺾고 꼴찌에서 벗어났고 넥센은 두산에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박병호는 시범 경기 4호 아치를 그려 홈런 선두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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