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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 자녀 위장전입 의혹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들을 위장전입시켰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내정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이 내정자의 쌍둥이 자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인 지난 2000년 1월 말에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근처에 다른 아파트로 주소를 옮겼습니다.

쌍둥이는 다시 같은 해 12월에 원래 살던 아파트로 주소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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