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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펄펄'…대한항공, 3년 연속 챔피언전 진출

<앵커>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토종거포 김학민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이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학민이 강력한 서브로 점수를 올립니다.

연달아 때린 서브는 코트 구석에 정확히 꽂힙니다.

김학민은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양팀 최다 21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이영택과 마틴은 6개의 블로킹을 합작하며 현대캐피탈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가스파리니가 범실 8개를 범하는등 범실만 20개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3대0 완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2연승으로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학민/대한항공 : 선수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좋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화재와 5전 3선승제의 챔피언전을 치릅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삼성화재에 밀렸던 대한항공은 다시 한번 첫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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