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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부조직안 양보 시사…협상 재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정부 조직 개편 협상과 관련해, 종합유선방송 SO와 위성 TV, 채널정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만 방송광고 편성정책은 언급하지 않아서 일부 양보 가능성을 비쳤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여야가 협상할 문제에 대통령이 자꾸 개입해 협상이 안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야는 어제(15일) 저녁에 원내 대표와 수석 부대표끼리 서로 만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주말인 오늘과 내일 집중해서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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