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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미국 꺾고 WBC 4강…세리머니 '독특'

<앵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도미니카가 내셔널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인 미국의 킴브렐을 무너뜨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 초 대타 아이바가 결승 타점을 터뜨렸고, 이어 나온 호세 레이에스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습니다.

9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도미니카는 3대 1 역전승으로 4강을 확정했습니다.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모든 선수가 몰려나와 환호했고 단체 화살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도미니카 관중들도 국기를 흔들며 함께 열광했습니다.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내일(16일) 푸에르토리코와 다시 4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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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인터밀란이 토트넘을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두고도 땅을 쳤습니다.

1차전에서 3대 0으로 진 인터밀란은 합계 4대4로 동점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토트넘에게는 2차전 0패를 모면한 아데바요르의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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