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팀들이 사라졌습니다.
최후의 보루였던 아스널마저 바이에른 뮌헨에 막히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기자>
1차전을 3대 1로 졌던 아스널, 뮌헨 원정에서 전반 3분 만에 지루가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월콧의 빠른 크로스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40분에는 코시엘니의 헤딩골이 터졌습니다.
2대 0으로 이기며 골득실도 같아졌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한 팀도 8강에 가지 못한 건 17년 만입니다.
스페인 말라가는 포르투를 따돌리고 사상 첫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