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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챈, 남자 쇼트 세계신기록…'주먹 불끈'

<앵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캐나다의 패트릭 챈이 세계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패트릭 챈의 연기는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쳤습니다.

고난도 4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약점이었던 트리플 악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스텝과 스핀도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

기립박수를 받으며 연기를 마친 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98.37점, 지난해 일본의 하뉴가 세운 세계 기록을 3.05점 경신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의병장의 후손으로 유명한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이 91.56점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9살 소년답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진서는 60.75점으로 26위에 그쳐 24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풀영상] 김진서, 차분한 연기…아쉬운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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