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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전북, 광저우와 무승부…'첫 승 힘드네'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중국 광저우와 비겨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이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은 경기 초반 중국 챔피언 광저우에 밀렸습니다.

김정우가 전반 26분 중거리슛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슛이 반대편 골대를 맞고 빨려들어갔습니다.

공세를 이어가던 전북은 후반 6분 월킨슨의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때린 게 아쉬웠습니다.

13분 뒤 수비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무리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1 대 1로 비긴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시즌 홈에서 광저우에 5 대 1로 크게 졌던 설욕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E조의 서울은 태국 부리람과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부리람의 감독은 K리그 챔피언과 무승부에 우승이라도 한 듯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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