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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타준족' 추신수, 4안타·2도루 원맨쇼

<앵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추신수 선수의 방망이가 연일 뜨겁습니다. 어제(11일)는 4타수 4안타, 도루 2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엽니다.

추신수의 빠른 발을 의식한 좌익수가 악송구를 범해 2루까지 진출했습니다.

추신수는 네 타석 연속 안타에 도루와 득점 2개씩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쳐 시범경기 타율을 0.421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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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오늘 밀워키전에 등판할 예정인데 팔꿈치 통증이 있는 잭 그레인키 대신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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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이 8회에 터진 애덤 존스의 역전 2루타에 힘입어 캐나다를 꺾고 2라운드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는 9회말 1아웃 만루에서 나온 샘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쿠바에 7-6 재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오늘 일본과 조 1위 결정전을 펼칩니다.

한편, 대회 사무국은 난투극을 펼친 멕시코와 캐나다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두 팀은 이미 모두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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