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이 열렸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 두 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독일이 개발한 우주인 로봇 '아일라'입니다.
키는 1미터 70센티미터 정도이고요. 몸매도 S라인으로 아주 예뻤습니다.
손가락 마디마디의 힘 조절까지 할 수 있어서 우주선의 작은 버튼까지 정교하게 누를 수 있습니다.
또 인기를 끄는 또다른 신기술, '3D 책 탐색기'입니다.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고요.
책을 더 가까이 당기고 또는 더 멀리 밀어내면서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뒤면 서점이나 박물관에서도 만나게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