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빌라 외벽서 벽돌 '와르르'…차량 6대 파손

<앵커>

오래된 빌라에서 벽돌이 떨어지면서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건·사고,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들이 벽돌에 파묻혔습니다.

어제(6일) 오후 5시쯤 경남 창원시 상남동의 한 6층짜리 빌라에서 외벽에 붙어 있던 벽돌들이 아래로 쏟아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부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빌라가 오래돼 벽돌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강원도 영월군 팔괴리의 한 알루미늄 제련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산화질소가 물에 녹으면 독성을 띄긴 하지만, 유해화학 물질이나 사고대비 물질로 지정돼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울산 삼산동의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아민 가스가 누출돼 지역 주민이 하루종일 악취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

어제 오후 3시 20분쯤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서 시내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8살 어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골목에서 갑자기 나온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