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2월 임시국회 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가 여야의 강경 대치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오늘(5일)도 협상을 계속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했습니다.

2. 구미 공단에서 또 유독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이번에는 염소가스입니다. 현장 근로자 1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공장 근로자들도 무더기로 병원 검진을 받게 되면서 염소가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3.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신안 선적 연안자망 대광호가 뒤집힌 채 발견된 사건은 다른 배에 부딪쳐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배를 들이 받고 달아난 혐의로 LPG 운반선 이등항해사 이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항해사 이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4. 의사와 제약회사 간의 리베이트 관행을 끊기 위해서 지난 2010년부터 리베이트를 준 쪽이나 받은 쪽 모두 처벌하는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망을 피해서 중소 제약사 1곳으로부터 2년 동안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무려 300명이 넘습니다. 정부가 이들 전원에 대해서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5.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입니다. 절기답게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6. 거리 정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명분으로 앞세워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특화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지원은 부족하고 관리는 허술해서 성공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특화거리는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습니다.

7. 경찰이 난동을 부리고 달아났던 미군 병사를 미군 영내로 방문해 조사했습니다. 피의자 3명은 서로 책임을 떠 넘기면서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어서 경찰 수사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8. 요즘 4년제 대학생들 학비 버느라 휴학이 잦아서 대학 졸업하는데 평균 6년이 걸립니다. 문제는 생업에 내몰리다가 성적이 떨어져서 학자금 대출받기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