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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낮 '포근'…큰 일교차

3월의 첫 출근길은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0.4도를 보이고 있고요, 아직은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늘에 구름도 많이 끼어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꽃샘 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8도까지 쑥쑥 오르겠는데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5일)부터는 갈수록 기온이 더 오르면서 봄 기운이 더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중북부 일부에선 낮 한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데다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여서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전주, 광주,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3~4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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