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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밤새 전국에 봄비가 내린 뒤에 내일(1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꽃샘추위도 시작되서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제안했지만, 민주통합당은 여권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 임시국회 시한을 앞둔 이번 주말이 협상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정부가 개최한 택시 정책 공청회가 욕설과 몸싸움으로 엉망이 됐습니다. 정부는 택시 심야할증을 밤 10시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방안을 내놨지만 택시기사들은 연령제한을 비롯해서 불리한 내용이 담겼다며 반발했습니다. 난장판 공청회는 합의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1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4. 새 정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황교안 법무,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전관예우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5.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사상 최대 물량으로 풀고 가격도 서로 낮추면서 판매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혜택을 보지만 돼지고기 값 하락에 양돈 농가는 씁쓸한 표정입니다.

6. 내일부터 취학 전 모든 아이들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무상 보육의 혜택이 돌아갑니다. 그런데 지난해와 달리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보내는 경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올해부터는 최고 20만 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영화관에서 맨 앞줄, 가장자리에 앉아보셨습니까? 화면과 너무 가깝고 불편해서 사람들이 피하는 자린데 영화관 장애인석의 80%가 바로 여기에 마련돼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8.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 대한 정부의 특별감독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2천 명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를 불법 고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직원 사찰을 비롯한 부당 노동 행위와 관련해서는 3차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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