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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웃고 메시 울고' 레알, 바르셀로나 격파

<앵커>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완파하고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호날두가 2골로 펄펄 날았지만, 메시는 침묵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는 전반 13분 빠르게 치고 들어가다 페널티 킥을 얻어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습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레이저빔을 쏘아댔지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12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디 마리아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왼발로 차 넣었습니다.

바르셀로나 메시는 집중 견제에 고립됐습니다.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19살 신예 바란이 한 골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3대 1로 누르고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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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로 유명한 재미교포 미셸 위가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와이 태생으로 복수 국적을 갖고 있던 미셸 위는 위성미라는 한국 이름도 사용했고, 국내 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했습니다.

국적 포기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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