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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골프대회 중단…샷 대결 대신 눈싸움

<앵커>

사막과 선인장으로 유명한 미국 애리조나에 눈이 펑펑 와서 골프 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선수들은 투구 폼이 제대로죠? 눈싸움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애리조나주 리츠칼튼 골프장에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2시간 만에 5cm의 폭설이 내려 코스 전체가 스키장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그린도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선수들은 주차장에서 한바탕 눈싸움을 즐겼습니다.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는 1회전을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최경주는 9번홀까지 저스틴 로즈에 2홀을 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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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밀란이 거함 바르셀로나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후반 12분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에 이어 35분에는 문타리가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수비에 꽁꽁 묶인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이 단 1개도 없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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