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정홍원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열흘 만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 후보자는 부산 지검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거쳐 지난해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진 영/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 : 공직자로서의 높은 신망과 창의행정 구현의 경험, 그리고 바른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을 고려해서 지명하게 됐습니다.]
정 후보자는 스스로 "화려한 경력을 갖지 않은 보통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정홍원/국무총리 후보자 : 저같이 보통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시겠다고 하는 당선인의 의중을, 저는 보통사람을 중시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장관급으로 신설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역시 장관급인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이 기용됐습니다.
박 당선인은 설 연휴 직후에 청와대 비서실장 등 비서진 인선을 발표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는 장관 후보자들을 일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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