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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경기종료 1분 전 교체 투입 '씁쓸'

<앵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종료 1분을 남기고 투입됐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득점 없이 맞선 후반 44분 교체 선수로 박지성이 호명되자 일부 홈 관중이 또다시 야유를 보냅니다.

1분을 뛰기 위해 운동화 끈을 조인 박지성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맨유 시절 맨시티와 라이벌전에 7번이나 출전했던 선수인데요. 뛸 시간이 정규시간으로는 90초도 채 안 남았군요.] 

퀸즈 파크는 세자르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강호 맨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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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은 선덜랜드전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됐고,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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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과 멱살잡이까지 벌여 눈총을 받았던 '소문난 악동' 발로텔리가 결국 맨시티를 떠납니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이적해 3년 만에 고국에서 뛰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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